Surprise Me!

[단독] 학교가 '격투판' 됐다...초등생 울린 '싸움 강요' / YTN

2026-07-06 5,599 Dailymotion

초2 학생, 학교 폭력으로 눈 주위·다리 상해 진단 <br />학폭위 "가해자 4명이 이틀간 폭행하고 영상 촬영" <br />"피해 학생 거부에도 '일대일 싸움' 수차례 강요"<br /><br /> <br />경기 파주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2학년 아이가 학교 폭력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급생과 선배들이 아이를 불러내 수차례 일대일 싸움을 강요한 건데, 폭력을 놀이나 스포츠로 여기는 그릇된 문화가 확산하고 있어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조경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초등학생이 격투 자세를 취하고 상대를 구석으로 몰며 주먹을 휘두릅니다. <br /> <br />[뒤에 있으면 더 다쳐요. 나오세요, 앞으로.] <br /> <br />고작 2학년인 어린 아이는 온몸을 맞고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립니다. <br /> <br />눈 주위와 양 다리에 타박상 상해 진단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피해 학생 아버지 : 눈만 감으면, 불만 꺼져 있으면 그 장면이 계속 지나가서 잠을 못 잤어요. 너무 화가 나서….] <br /> <br />학교폭력대책심의에서 가해자 A 군 등 4명은 지난 5월 이틀에 걸쳐 초등학교 체육관 등에서 피해 학생을 때리고 그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피해 학생의 거부 의사에도, 맨손 격투를 뜻하는 은어인 '야차' 싸움을 하자고 여러 차례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'격투판'으로 전락한 사이, 학생들은 제가 있는 이곳 인근 아파트 단지로도 장소를 옮겨가며 싸움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가해 학생들이 받은 처분은 피해 학생에 대한 접촉·보복 금지, 3~4시간의 봉사활동과 특별교육 이수입니다. <br /> <br />놀이가 된 싸움은 이미 교실 깊숙이 자리 잡아 거리낌없이 폭력을 말하는 지경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초등학생 : 아무 규칙 없이 그냥 막 싸우는 거….] <br /> <br />[초등학생 : (싸우다가) 다친다 그러면 중재하고 보건실로 데리고 가서….] <br /> <br />최근에는 청소년들의 싸움 영상을 사고파는 텔레그램 방과 SNS 계정이 등장해 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일남 /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: 어린아이의 폭력성이 성인기까지 이어질 개연성이 굉장히 크다는 겁니다. 성장을 하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경우에 폭력적 행동이 우선시되는….] <br /> <br />학생들이 폭력에 무방비 노출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 교육 당국의 지도와 감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제재도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조경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왕시온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경원 (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7070523466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